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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감시황 - 260810

안지환
2026-08-10
조회수 10

라파엔투자자문

라파엔 장마감 시황

2026.08.10

1. 시장종합671f2055599fb.png

  • 코스피는 간밤 미국 증시 강세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에 힘입어 +0.65% 상승한 6,299.66pt로 마감하며 3거래일 만에 반등했음. 다만 지수 상승 폭보다 시장 내부의 온도 차가 훨씬 컸고, 실질적인 주도권은 코스닥으로 완전히 넘어간 하루였음
  • 코스닥이 +6.97% 급등한 854.47pt로 마감하며 하루 만에 800선을 되찾고 850선까지 올라섰음. 대형주 중심의 코스닥150은 +8.54%로 지수를 크게 앞섰고 코스닥 선물도 +8.27% 급등했음. 등락 종목수는 상승 1,431종목(상한가 11종목), 하락 236종목으로 하락 종목을 찾기 어려운 장세였으며, 코스피 역시 상승 697종목, 하락 183종목으로 폭이 넓었음
  • 수급은 시장 간 방향이 정반대였음.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1조 5,400억 원을 순매도했음에도 개인이 +1조 700억 원, 기관이 +4,300억 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밀어 올렸고, 코스닥에서는 반대로 기관이 +5,700억 원, 외국인이 +2,300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이 -8,000억 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음. 외국인이 코스피는 팔고 코스닥은 사는 구도가 이번 반등의 성격을 그대로 보여줌
  •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비차익 순매도가 -1조 6,400억 원, 차익거래가 +1,700억 원 순매수로 전체 -1조 4,700억 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음. 전일 -7,600억 원에서 매도 규모가 두 배로 늘었으나 지수는 오히려 상승해, 바스켓 매도를 개별 종목 매수가 압도한 하루였음
  • 지난 금요일(현지 7일) 미국 증시는 7월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 고용이 2만 3,000명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며 금리 인상 우려가 후퇴하자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음. 다우가 +0.28%(54,036.93), S&P500이 +0.62%(7,757.64)로 사상 최고 종가를 경신했고 나스닥은 +1.30%(26,690.62)로 마감했음.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56%(12,356.79) 급등하며 국내 반도체 소부장 전반의 반등 재료가 됐음. 아시아 증시도 니케이225가 +2.08%로 강세를 보였음
  • 코스피는 +0.65% 상승한 6,299.66pt로 마감했으며, KOSDAQ종합(코스닥지수)은 +6.97% 급등한 854.47pt를 기록했음. 거래대금은 코스피가 18조 8,400억 원으로 전일 24조 3,000억 원에서 줄어든 반면 코스닥은 7조 700억 원으로 전일 5조 2,300억 원에서 크게 늘어, 시장 자금이 코스닥으로 이동한 사실이 거래대금에서도 확인됨
  • 원/달러 환율은 1,418.80원으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9.30원 상승했음.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74%로 보합을 유지했고, 변동성지수는 -7.99% 하락한 69.55를 기록하며 70선을 밑돌아 지난주 급락 국면에서 극단으로 치솟았던 불안 심리가 빠르게 진정되는 모습이었음. 고객예탁금도 104조 원대로 8,600억 원 가까이 늘었음

 

코스피시장

코스피업종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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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의 강세로 의료/정밀 업종이 강했음


고려아연의 급등으로 금속업종이 상승 상위를 차지했음


한미반도체와 두산로보틱스의 강세로 기계/장비 업종도 강세를 보였음


SK텔레콤의 하락으로 통신업종이 가장 약세를 보였음


현대글로비스와 한진칼의 하락으로 운송/창고 업종도 약세를 보였음


삼양식품의 약세로 음식료/담배 업종이 약세를 보였음


코스피 상승 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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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가 +0.65% 상승한 가운데 고려아연이 +11.39%(1,232,000원)로 상승률 1위를 기록하며, 전일 하락률 1위였던 종목이 하루 만에 상승률 1위로 뒤바뀌었음. LIG디펜스(+10.93%)와 한화시스템(+9.19%)이 뒤를 이었고, 전일 +4.56%에 이어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인 LIG디펜스를 중심으로 방산주에 매수세가 집중됐음


반도체 소부장의 반등이 두드러졌음. 전일 -3.29% 하락했던 한미반도체가 +6.34%(204,500원)로 돌아섰고,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56% 급등한 영향이 그대로 반영됐음. 2차전지 소재에서도 에코프로머티(+8.90%), SKC(+6.16%), 포스코퓨처엠(+5.97%), 삼성SDI(+4.25%)가 상승 상위에 올랐음


조선과 방산, 로봇으로 매수세가 확산됐음. 한화오션(+5.15%), 한화에어로스페이스(+4.83%), HD현대중공업(+4.74%)이 나란히 강세를 보였고 두산로보틱스(+5.66%)와 현대오토에버(+4.61%)도 상승했음. 증권주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이 +7.52%로 급등하며 거래대금 회복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임




코스피 하락 상위


ea9076bbed18c.png금융주가 하락 상위를 채웠음. 우리금융지주(-4.02%), 신한지주(-3.73%), 하나금융지주(-3.41%), KB금융(-2.56%), 기업은행(-2.41%), 메리츠금융지주(-2.14%)가 나란히 하락했고, 삼성화재(-2.64%)와 DB손해보험(-2.59%) 등 손해보험주도 약세를 보이며 방어주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흐름이 확인됐음


소비재도 부진했음. 아모레퍼시픽이 -4.51%(135,400원)로 하락률 1위였고 LG생활건강이 -4.05%로 뒤를 이었음. 통신에서는 SK텔레콤(-3.74%)이, 운송에서는 현대글로비스(-3.13%)와 한진칼(-2.10%)이 하락했으며 포스코인터내셔널(-2.07%)도 약세를 보였음


특징적인 것은 하락률 상위 종목의 성격임. 전일까지 지수를 방어했던 금융·통신·소비재 등 저변동성 종목이 일제히 밀린 반면, 전일 급락했던 반도체와 소재·방산이 상승 상위를 차지하며 정확히 자리를 맞바꿨음. 위험 선호가 하루 만에 되살아났다는 신호로 해석됨



코스닥시장

코스닥 업종 등락

 

a66128078c082.png티씨케이의 급등으로 비금속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음


일테오젠의 강세로 일반서비스가 강세를 보였음


주성엔지니어링의 강세로 기계/장비 업종이 강세를 보였음


코스닥은 전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하락 업종은 하나도 없었음


다만 종이/목재, 출판/매체, 운송/창고 등 시장 강세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업종들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음





코스닥 상승 상위


95aeea5d2c214.png지수가 +6.97% 급등한 가운데 티씨케이가 +21.64%(203,500원)로 상승률 1위를 기록했음. 전일 -5.17% 하락했던 종목이 하루 만에 20% 넘게 오른 것으로,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이 반도체 소부장 전반의 저가 매수를 촉발한 것으로 판단됨. 테스(+14.77%), 주성엔지니어링(+13.30%), 하나마이크론(+12.83%), 대주전자재료(+12.02%)가 뒤를 이었음


제약·바이오의 강세도 이어졌음. 보로노이가 +19.57%로 전일 -6.22% 하락을 완전히 되돌렸고 삼천당제약(+14.33%), 디앤디파마텍(+14.26%), 올릭스(+14.11%), 지투지바이오(+13.98%), 알테오젠(+13.93%), 메지온(+11.93%)이 나란히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음


태성(+17.07%), 하이젠알앤엠(+16.70%), 비에이치아이(+12.22%) 등 전일 하락 상위를 채웠던 기자재주도 일제히 급등했음. 전일 하락률 상위 종목이 그대로 오늘 상승률 상위로 뒤집힌 구조로, 지난주 조정이 업황 훼손이 아니라 수급에서 비롯됐다는 해석에 힘을 싣는 결과임



코스닥 하락 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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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종목을 찾기 어려운 하루였음. 하락률 상위 화면에서도 실질적으로 하락한 종목은 실리콘투(-2.29%)와 넥슨게임즈(-0.66%) 둘뿐이었고, 세 번째 종목부터는 오히려 상승 마감한 종목이 채워졌음. 상승 1,431종목 대 하락 236종목이라는 등락 구성이 화면에 그대로 드러난 셈임


상대적 부진 종목은 콘텐츠·엔터와 화장품에 몰렸음. 스튜디오드래곤(+0.20%), 카카오게임즈(+0.36%), 에스엠(+0.66%), JYP Ent.(+1.28%), 펄어비스(+1.54%)가 상승은 했으나 지수 상승률 +6.97%에 크게 미치지 못했음. 지난주 순환매의 수혜를 받았던 업종이 이번에는 소외되며, 자금이 반도체 소부장과 제약·바이오로 다시 이동한 사실이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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