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rmation

Information

7/23(목) 한국주식시장 주요 이슈

안지환
2026-07-23
조회수 44

7/23(목) 한국주식시장 주요 이슈

간밤(현지 7/22) 미 증시는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와 유가 급등 부담이 겹치며 3대 지수가 소폭 하락했습니다. 다우 -0.01%(52,218.58), S&P500 -0.14%(7,498.96), 나스닥 -0.57%(25,690.90)로, 유가 상승에 눌린 기술주가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미군의 11일 연속 이란 공습과 '이란은 협상에 진지하지 않다'는 루비오 국무장관 발언에 WTI는 +3% 급등한 배럴당 86.83달러, 브렌트유는 +3.4% 오른 94.07달러로 한 달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금도 +1.5% 오른 온스당 4,137달러로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종목별로는 반도체 강세가 지속돼 엔비디아가 +3% 반등했고, AI 서버업체 슈퍼마이크로는 사상 최대 수주잔고와 마진 전망 상향에 +19.84% 폭등했습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메타 등 대형 기술주는 장중 -2~3%대 약세였고, AT&T는 호실적에 +3%대 상승, GE버노바는 실적 실망에 -8%대 급락했습니다.

장 마감 후에는 알파벳과 테슬라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알파벳은 분기 호실적에도 설비투자(캐펙스) 확대 발표가 부담으로 지목되며 시간외에서 약세로 돌아섰고, 테슬라는 매출이 +26% 늘었지만 이익률·현금흐름 부진과 올해 250억 달러 캐펙스 부담에 시간외 -3% 안팎 하락했습니다. 발표 후 나스닥 선물은 -0.3% 안팎 약세를 보였습니다.

간밤 시장의 메시지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AI 캐펙스 논쟁'이 실적 시즌의 중심 화두로 부상했습니다. 알파벳·테슬라 모두 실적 자체보다 투자 지출 규모가 주가의 발목을 잡았는데, 이는 'AI 투자가 언제 수익으로 돌아오는가'라는 질문이 빅테크 전반의 밸류에이션을 시험하고 있음을 뜻합니다. 둘째, 그 논쟁 속에서도 AI 하드웨어 수요의 실체는 재확인됐습니다. 슈퍼마이크로의 사상 최대 수주잔고와 엔비디아 반등은 서버·메모리 밸류체인의 주문이 견조함을 보여주며, 이는 7/29 실적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에 우호적인 신호입니다. 셋째, 지정학은 다시 악화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10일 휴전' 중재 기대가 하루 만에 후퇴하고 공습이 11일째 이어지면서 유가가 재차 레벨을 높였고, 브렌트유 94달러대는 물가·비용 경로를 통해 7/28~29 FOMC의 셈법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는 수준입니다. 한편 팩트셋 기준 S&P500의 2분기 이익 증가율 추정치는 +24.7%로 실적 시즌 자체는 순항 중입니다.

어제 코스피는 갭상승 후 장 초반 5% 넘게 급등하며 7,166선까지 치솟았으나 오후 들어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 +0.74% 오른 6,797.70pt로 마감하는 '전강후약' 흐름을 보였습니다. 외국인이 +2조6,200억원을 순매수하며 3거래일 연속 매수를 이어간 반면 기관 -1조3,900억원, 개인 -1조2,300억원의 차익 매물이 상단을 눌렀고, 삼성전자의 로봇 조직 신설 발표로 로봇 테마가 폭등했습니다.

코스닥은 바이오 급락 부담에 -0.30% 하락한 751.09pt였고, 환율은 1,476.30원으로 소폭 내렸습니다. 오늘 목요일 시장은 ① 시간외 알파벳·테슬라 약세와 나스닥 선물 -0.3%에도 불구하고, 미리 고점 대비 조정을 받은 것이 있어서, 소폭 반등한 상태에서 매물 소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② 슈퍼마이크로·엔비디아가 확인시킨 AI 하드웨어 수요는 SK하이닉스·삼성전자 등 메모리 밸류체인의 하방을 지지하는 재료로, 캐펙스 논쟁이 '빅테크 소프트웨어'와 '반도체 하드웨어'의 차별화로 전개될 수 있습니다. ③ 유가 급등은 정유·에너지의 상대 강세와 운송·화학의 비용 부담으로 갈리는 재료이며, 어제 급등한 로봇 테마는 오후 반납 흐름을 감안해 추격보다 눌림 대응이 유효합니다. 수급은 외국인 순매수의 연속성이 관건이고, 내일(7/24) 무역법 122조 관세 만료와 오늘 밤 미 주간 실업수당·PMI, 다음 주 FOMC(7/28~29)·SK하이닉스 실적(7/29)까지 이벤트 대기 구간인 만큼, 반도체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되 지수 레벨업 베팅은 이벤트 확인 후로 미루는 전략이 유효해 보입니다.

0 0

라파엔투자자문

대표이사 : 이증락

주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벚꽃로 26길 30

          가산 KS타워 1511호

대표전화 : 02-2025-2305
등록업무: 5-1-1(투자자문업)


Copyright Ⓒ 2025 라파엔투자자문. All rights reserved.

라파엔투자자문

대표이사 : 이증락

주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벚꽃로 36길 30 가산KS타워 1511호

대표전화 : 02-2025-2305
등록업무: 5-1-1(투자자문업)


Copyright Ⓒ 2025 라파엔투자자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