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1(화) 한국주식시장 주요 이슈
간밤(현지 7/20) 미 증시는 '전강후약' 흐름 끝에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 -0.59%(51,839.26), S&P500 -0.19%(7,443.28), 나스닥 -0.05%(25,508.07)로, 장 초반 반도체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일제히 상승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다만 '월가 공포지수' VIX는 -1.38% 내린 18.51로 진정됐습니다. 반도체는 반등에는 성공했지만 상승폭을 크게 좁혔습니다.
장 초반 +6%대 급등하며 901달러까지 치솟았던 마이크론이 +1.94%(865.46)로 마감했고, 인텔 +2.13%, 브로드컴 +1.98%, MS에 엔비디아식 AI 랙 시스템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장중 +5.4%까지 올랐던 AMD도 +1.58%(503.57)로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엔비디아는 +0.23%(203.28)로 보합권이었고, 지난주 -29% 폭락했던 샌디스크는 +2.7% 반등했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 ADR은 -1.86%(151.16)로 이틀 만에 다시 밀렸습니다. 빅테크는 알파벳 +1.51%, MS +2.15%, 아마존 +1.12%로 대체로 강세였으나 애플은 -2.14% 하락했고, WTI는 미·이란 긴장 재고조 속에 +0.85% 안팎 오르며 배럴당 82.48러선으로 반등했습니다.
간밤 시장의 메시지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반도체에 저가 매수가 유입되기 시작했다는 점은 지난주 '키미 K3' 쇼크발 투매가 일단락되고 있다는 신호이나, 추격 매수가 붙지 않아 장중 상승분을 대거 반납한 만큼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신뢰 회복은 아직 확인 단계라는 점입니다. 둘째, 지정학 리스크의 재점화입니다. 미 중부사령부가 7/17 요르단 주둔 기지에 대한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으로 미군 2명이 사망했다고 주말에 발표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못 박은 '합의 불발 시 발전소·교량 타격' 시한과 맞물려 확전 우려가 다시 커졌고 유가도 82.5달러대로 되올랐습니다.
한편 스페이스X는 스타쉽 발사를 23일 재개한다고 밝혔음에도 -3.34%(119.85) 급락하며 7거래일 연속 하락, 120달러선마저 내줬습니다. 다음 달 IPO 보호예수 해제로 약 9억주가 추가로 풀릴 것이라는 전망에 물량 부담 우려가 커진 것으로, 대형 성장주 수급 심리에도 부담 요인입니다.
어제 코스피는 키미 쇼크와 미·이란 충돌 여파를 한꺼번에 소화하며 -4.46% 급락한 6,516.27pt로 마감했고, 장중 코스닥에 이어 코스피에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기관이 약 1조1,50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 +6,000억원, 외국인 +4,400억원 순매수로 맞섰고, 환율은 1,478.4원으로 보합이었습니다.
오늘 화요일 시장은
① 미 반도체의 저가 매수 유입과 VIX 진정, 마이크론·AMD 반등을 감안하면 낙폭과대 반도체 중심의 기술적 반등 시도가 예상되나, 미 증시가 장중 상승분을 반납했고 SK하이닉스 ADR이 -1.86%로 재차 밀린 만큼 반등 탄력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ADR 등락과 마이크론의 흐름이 기준점입니다.
② 요르단 미군 사망 발표로 확전 리스크가 재부각된 점이 최대 변수입니다. 헤드라인에 따라 유가와 지수 방향이 갈리며, 유가 82.5달러대 환경에서는 에너지·방어주의 상대 강세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③ 수급은 어제 기관의 대규모 순매도와 개인·외국인 저가 매수의 공방이 이어질지가 관건입니다. 이번 주 7/24 무역법 122조 관세 만료, 7/28~29 FOMC, 미 빅테크와 국내 반도체 실적 발표를 앞둔 이벤트 대기 구간인 만큼, 반도체는 낙폭과대 구간 분할 매수, 방어·고배당 비중 유지의 바벨 전략을 유지하되 반등 시 추격 매수보다는 변동성을 활용한 대응이 유효해 보입니다.
7/21(화) 한국주식시장 주요 이슈
간밤(현지 7/20) 미 증시는 '전강후약' 흐름 끝에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 -0.59%(51,839.26), S&P500 -0.19%(7,443.28), 나스닥 -0.05%(25,508.07)로, 장 초반 반도체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일제히 상승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다만 '월가 공포지수' VIX는 -1.38% 내린 18.51로 진정됐습니다. 반도체는 반등에는 성공했지만 상승폭을 크게 좁혔습니다.
장 초반 +6%대 급등하며 901달러까지 치솟았던 마이크론이 +1.94%(865.46)로 마감했고, 인텔 +2.13%, 브로드컴 +1.98%, MS에 엔비디아식 AI 랙 시스템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장중 +5.4%까지 올랐던 AMD도 +1.58%(503.57)로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엔비디아는 +0.23%(203.28)로 보합권이었고, 지난주 -29% 폭락했던 샌디스크는 +2.7% 반등했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 ADR은 -1.86%(151.16)로 이틀 만에 다시 밀렸습니다. 빅테크는 알파벳 +1.51%, MS +2.15%, 아마존 +1.12%로 대체로 강세였으나 애플은 -2.14% 하락했고, WTI는 미·이란 긴장 재고조 속에 +0.85% 안팎 오르며 배럴당 82.48러선으로 반등했습니다.
간밤 시장의 메시지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반도체에 저가 매수가 유입되기 시작했다는 점은 지난주 '키미 K3' 쇼크발 투매가 일단락되고 있다는 신호이나, 추격 매수가 붙지 않아 장중 상승분을 대거 반납한 만큼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신뢰 회복은 아직 확인 단계라는 점입니다. 둘째, 지정학 리스크의 재점화입니다. 미 중부사령부가 7/17 요르단 주둔 기지에 대한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으로 미군 2명이 사망했다고 주말에 발표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못 박은 '합의 불발 시 발전소·교량 타격' 시한과 맞물려 확전 우려가 다시 커졌고 유가도 82.5달러대로 되올랐습니다.
한편 스페이스X는 스타쉽 발사를 23일 재개한다고 밝혔음에도 -3.34%(119.85) 급락하며 7거래일 연속 하락, 120달러선마저 내줬습니다. 다음 달 IPO 보호예수 해제로 약 9억주가 추가로 풀릴 것이라는 전망에 물량 부담 우려가 커진 것으로, 대형 성장주 수급 심리에도 부담 요인입니다.
어제 코스피는 키미 쇼크와 미·이란 충돌 여파를 한꺼번에 소화하며 -4.46% 급락한 6,516.27pt로 마감했고, 장중 코스닥에 이어 코스피에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기관이 약 1조1,50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 +6,000억원, 외국인 +4,400억원 순매수로 맞섰고, 환율은 1,478.4원으로 보합이었습니다.
오늘 화요일 시장은
① 미 반도체의 저가 매수 유입과 VIX 진정, 마이크론·AMD 반등을 감안하면 낙폭과대 반도체 중심의 기술적 반등 시도가 예상되나, 미 증시가 장중 상승분을 반납했고 SK하이닉스 ADR이 -1.86%로 재차 밀린 만큼 반등 탄력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ADR 등락과 마이크론의 흐름이 기준점입니다.
② 요르단 미군 사망 발표로 확전 리스크가 재부각된 점이 최대 변수입니다. 헤드라인에 따라 유가와 지수 방향이 갈리며, 유가 82.5달러대 환경에서는 에너지·방어주의 상대 강세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③ 수급은 어제 기관의 대규모 순매도와 개인·외국인 저가 매수의 공방이 이어질지가 관건입니다. 이번 주 7/24 무역법 122조 관세 만료, 7/28~29 FOMC, 미 빅테크와 국내 반도체 실적 발표를 앞둔 이벤트 대기 구간인 만큼, 반도체는 낙폭과대 구간 분할 매수, 방어·고배당 비중 유지의 바벨 전략을 유지하되 반등 시 추격 매수보다는 변동성을 활용한 대응이 유효해 보입니다.